주식투자를 슬슬 시작하다 보면 다들
"우량주에 투자하는 게 좋아!"
"성장주는 리스크가 커!"
라고 말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을 것이다.
그럼 도대체 우량주는 뭐고 성장주는 뭘까??
우리가 이전 시간에 코스피와 코스닥을 살펴보았다.
어떻게 보면 좀 비슷한 느낌이다.
우량주는 성장성보단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큰 리스크 없이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을 말한다.
주가로 따지면 크게 오르지도 않고 크게 내리지도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우량주는 안전하지만 재미가 크게 없는 주식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시총이 크기 때문에 코스피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주식들이다.
그럼 성장주는 뭘까?
말 그대로 성장의 가능성이 많이 남아있는 주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잘만 성장한다면 주식이 많이 올라 시세차익을 크게 낼 수 있다.
하지만 미래의 성장성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갑자기 법이 바뀌거나 세계의 흐름이 바뀌면 큰 타격을 입는다.
예를 들어 얼마 전 배터리 사업은 성장성이 있었다. 환경문제로 인해 탄소를 많이 줄여야 하기 때문이었다.
국가에서 밀어주기도 했고 전 세계적인 흐름이었기 때문에 2차 전지 생산기업, 전기차 생산기업 등 배터리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식은 하늘이 높은 줄 모르고 계속 뻗어갔다.
말 그대로 미래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자들이 투자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전기차의 충전문제, 화제문제, 급발진 문제 등으로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얘기와 함께 주가가 많이 빠졌다.
주식의 가격, 즉 주가는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기반하여 상승한다.
성장성이란 미래에 벌어들일 이익이다.
"배터리가 성장한다고? 그럼 이 기업은 지금 배터리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니까 미래에는 이만큼을 더 벌 거야!! 그렇다면 지금 이 주식은 싼 거니까 많이 사놔야지!"
이런 느낌으로 성장주를 투자하는 것이다.
미래를 당겨오는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 하지만 내가 공부한 방향대로 미래가 잘 맞아떨어지고 기업도 대처를 잘하여 올바르게 성장한다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정리를 하자면!!
우량주 = 시총이 크고 성장성은 얼마 없지만 안정적인 주식. 주가의 변동이 심하지 않다.
성장주 = 시총이 작고 성장성이 크다. 주가가 불안정적이어서 주가의 변동이 심하다.
단, 우량주라고 해도 성장의 가능성이 있는 주식이 있다. 그리고 우량주라고 해서 주가가 많이 빠지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
주식은 어려운 게 딱 정해진 것이 없다. 꾸준히 공부하며 계속 알아가야 한다.
https://yamegeami.tistory.com/m/15
'주식이야기 > 야매주식강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야매학개론] #7 인적분할, 물적분할이 뭐야? 분할에 대해 알아보자! (6) | 2024.11.18 |
---|---|
[주식야매학개론] #6 배당이 뭐야? 배당 뜻 (11) | 2024.10.20 |
[주식야매학개론] #4 ETF가 뭐야? (24) | 2024.09.29 |
[주식야매학개론] #3 코스피, 코스닥 뜻이 뭐지. 뉴스에서 들어보긴 했는데! (22) | 2024.09.26 |
[주식야매학개론] #2 주가, 시가총액이 뭐야? 주가가 비싸면 더 큰 기업 아니야? (14) | 2024.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