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재테크는 내가 가지고 있는 재산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점점 불려 나가는 행위를 뜻합니다.
그래서 보통 무조건 돈을 어떻게 하면 불릴까?라는 생각만 하기 마련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우선시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통장을 쪼개는 것이다. 아마 유튜브나 일반 블로그에서도 많이 강조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드물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흐름을 관리해야 돈이 새어나가지 않고 보다 효율적인 재테크가 가능할 것이다.
그럼 통장은 어떻게 쪼개는 것이 좋을까??
사람마다 방식은 다르겠지만 나는 현재 이렇게 쪼개고 있다.
1. 생활비 통장
- 매달 내가 소비할 만큼의 돈만 옮겨준다. 말하자면 용돈통장
- 생활비를 위한 용돈을 사용할 때는 꼭 카드혜택을 확인하여 내가 자주 사용하는 분야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받으면 좋다.
편의점, 미용실, 커피, 올리브영, 영화, 구독료 등
통신요금, 배달앱, 쿠팡 등
2. 교통비 통장
- 교통비는 K패스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알뜰교통카드를 발급할 때 일부러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은행사에서 발급하였다.
- K패스는 교통비를 30%나 환급해 줌으로 아직까지도 신청을 안 한 사람은 꼭 신청하길 바란다.
3. 공과금통장
- 수도세, 전기세, 가스비 등 필수로 나가는 항목들만큼의 돈만 옮겨 놓는 곳.
4. 비상금 통장
- 갑자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꽤 부담스러운 지출이 생길 것을 대비해 만들어 놓은 통장
- 가능하면 파킹통장이나 CMA통장을 이용해서 돈이 그냥 썩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5. 청약통장
- 청년청약통장을 만들면 혜택이 많으니 꼭! 귀찮아도 만들길 바란다.
6. 목돈통장
- 비상금 통장과 다르게 아주 큰 금액이 나갈 것을 대비하여 백 단위의 돈을 넣어두는 곳
7. 예적금통장
- 예금통장은 목돈이 있을 때 계속 굴리기 위해
- 적금통장은 목돈이 없어서 규칙적으로 돈을 모으기 위해
(예금금리 4프로와 적금금리 4프로는 다르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8. 투자통장
- 어떤 것을 투자할지는 개인의 사정과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 나는 대부분을 배당소득이 나오게끔 갖춰놓았다.
슬슬 금리하락 시즌이 찾아오고 있다.
이럴 때 아직까지 금리가 높은 통장을 찾아 목돈을 빨리 보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통장을 분리해 놔야 어느 정도의 돈을 절약하고, 보관하고, 투자할지 계획을 정밀하게 세울 수 있다.
돈부터 관리가 되지 않으면 재테크를 하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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